그리스 로즈마리는 건조해서 향이 풍부합니다. 그래서 올리브 열매에 산바람을 연상시키는 향기를 더해 줌으로 올리브 열매 자체로도 훌륭한 음식이 될 수 있으며, 각종 음식이나 와인과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. 전승에 의하면, 로즈마리는 성모 마리아가 자신의 망토를 이 관목에 얹었는데 다음날 아침 이 관목에 파란 꽃이 피어서 그 뒤로부터 이 관목을 Rose of Mary(로즈마리) 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.
이 로즈마리의 쓴 성분은 소화 기능을 돕고, 또한 기력이 쇠하거나 몸이 안 좋을 때 원기를 회복해 줍니다. 배럴 통에 오랜 기간 동안 보관되어 숙성이 잘된 적포도주와 잘 어울리며, 로즈마리의 강한 맛을 포용해주는 산토리니의 Asyrtiko 와인하고도 아주 잘 어울리는 안주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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